O-X, 인디아산 공세로 수출 차단
FOB Korea 694달러로 20달러 하락 … 저가공세에 국내 수출 전무
화학뉴스 2015.10.22
O-X(Ortho-Xylene) 시세는 수요 약세로 700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아시아 O-X 시장은 다운스트림이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원료가격이 하락했고 저렴한 인디아산이 중국에 진입해 가격하락을 견인했다. O-X 가격은 10월16일 FOB Korea 톤당 694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는 685달러를 형성했다. M-X(Mixed-Xylene)와 O-X와의 스프레드는 150달러 이상 벌어져야 손익분기점을 유지할 수 있으나 57달러에 불과해 적자생산이 이어지고 있다. CFR China는 745달러로 20달러 하락했으며 인디아산은 CFR India 톤당 675달러 수준으로 20달러 떨어졌다. 중국 시장은 타이완 및 인디아산 1만1000톤이 중국 Zhangjiagang에 유입됐으며 저가공세를 지속함에 따라 한국산 수출이 더욱 어려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산은 저가공세에 시달려 SK종합화학이 2015년부터 중국 수출을 중단한 바 있다. 다운스트림인 PA(Phthalic Anhydride)는 CFR China 톤당 711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허웅 기자> <화학저널 2015/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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