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사측 협상 … 케미칼 매각 반대입장 고수
화학뉴스 2015.12.11
롯데그룹으로 이동이 결정된 삼성SDI 케미칼 사업부가 사측과의 협상에 돌입했다.
삼성SDI 비상대책위원회는 12월9일 의왕 사업장에서 사측과 비대위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첫 협상을 가졌으며 임직원에 대한 처우 유지와 위로금 지급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사측 관계자들은 임직원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으며, 12월11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2차 본 협상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일정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들은 삼성SDI 비대위와 사측과의 협상 향방에 주목하고 있다. 한화로 이름을 바꾼 삼성의 화학·방산 계열사가 사측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수차례 상경 투쟁을 벌인 바 있기 때문이다. 10월 삼성과 롯데의 빅딜이 결정되자 11월 삼성SDI 여수·의왕 사업장 임직원들은 총 32명으로 구성된 비대위를 출범하고 매각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공식화했다. 비대위는 케미칼 사업이 19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그룹의 핵심적인 수익 창출원 역할을 수행해 왔던 만큼 매각을 수용할 수 없다며 매각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강경투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다만, 사측이 대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양측의 갈등이 고조될지는 미지수이다. 11월 말 조남성 삼성SDI 사장도 직접 여수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의 매각과 비대위의 공식성명이 발표된 이후이지만 경영진이 직접 사업장을 찾았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감정도 어느 정도 누그러들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SDI 관계자는 “비대위가 여전히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강경투쟁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구성원들도 모든 의사결정을 비대위에 맡긴 채 정상조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L> <화학저널 2015/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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