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ichem이 에틸렌(Ethylene)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며 세계시장 개척을 가속화한다.
미국 텍사스(Texas)에서는 Occidental Chemical과 합작한 ECC(Ethane Cracking Center)를 당초 예정대로 2017년 가동 개시하고 멕시코에서는 Pemex와의 합작으로 에틸렌(Ethylene) 생산기반을 확보했다.
PVC(Polyvinyl Chloride) 등 다운스트림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인수합병(M&A) 등으로 재투자를 추진하며,세계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전문팀을 설치해 아시아시장 등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Mexichem은 불소화학제품 및 CA(Chlor-Alkali), PVC를 주력 생산하는 멕시코 화학 메이저로 인수합병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난 12년 동안 EBITDA(금리, 세금, 감가상각비 이전 영업이익)를 18배 가량 확대했다.
PVC 사업은 스페셜티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2014년 독일기업을 인수해 고부가가치제품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2위로 부상했다.
HDPE(High-Density Polyethylene) 파이프 생산기업인 미국 Dura Line을 인수해 PE(Polyethylene) 구매능력을 대폭 강화했고 미국, 인디아, 남아공 등의 생산거점을 확보해 지리적인 존재감을 향상시켰다.
현재는 에틸렌 생산체제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투자를 마무리하는 2017년 이후 기존사업의 강화와 인수합병 가능성도 검토하며 또 다른 성장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Mexichem은 Occidental Chemical과 합작한 ECC를 2017년 1/4분기 가동 개시할 예정이며, 해당 크래커를 가동함으로써 수익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년 Pemex의 에틸렌, VCM(Vinyl Chloride Monomer) 설비와 자사의 생산설비를 통합하는 등 합작 및 증설을 통해 일관생산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매출액은 멕시코를 비롯한 북미시장이 30%, 중남미 30%, 유럽 30%, 기타 10%로 구성돼 있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에 전담팀을 배치해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매출 확대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