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G20 정상회의 폐막으로 석유화학 플랜트를 재가동하고 있다.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는 Oriental Petrochemical이 70만톤 플랜트를 9월7일, Jiaxing Petrochemical 150만톤은 9월10일, Ningbo Mitsubishi Chemical 70만톤은 9월6일, FCFC(Formosa Chemicals & Fiber) Ningbo 120만톤은 9월14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다운스트림인 폴리에스터(Polyester),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칩 1600만톤 공장도 9월6-7일 일제히 재가동했다.
DOP(Dioctyl Phthalate), DOTP(Dioctyl Terephthalate), DINP(Diisononyl Phthalate) 등 PVC(Polyvinyl Chloride) 가소제 70만톤은 9월6-7일 재가동했으며 PA(Phthalic Anhydride) 16만톤도 9월6일 재가동했다.
TSRC-Ube Chemical의 BR(Butadiene Rubber) 7만2000톤, Zhejiang Transfer의 SBR(Styrene Butadiene Rubber) 10만톤, Hangzhou Zhechen Rubber의 SBR 10만톤 등도 9월5-10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나머지 석유화학 플랜트도 9월20일까지 재가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지만 중추절까지는 거래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석유화학제품이 일부 반등했으나 대부분 재고를 확보해 수급에는 큰 지장이 없다”며 “오히려 중추절까지 거래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허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