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016년 중국산 사과산(Malic Acid)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2016년 여름철 청량음료용 수요가 증가세를 나타내 내수가 전체적으로 신장한 것으로 파악되며 일본 생산기업은 1개에 불과해 중국산 수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은 주로 중국산과 미국산을 수입하고 있으며 중국산은 2012년 이후 수요처의 BCP의 일환으로 수입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5년 수입량은 5600톤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중국산은 2300톤, 미국산은 1500톤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미국산 수입이 줄어 2016년 수입실적도 전년을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산 수입이 크게 늘어 전체 수입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에는 사과산 메이저 2사가 있으며 주로 현지의 식품‧공업용도로 공급하고 있다.
2014년 이후 식품용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해 수급이 일시적으로 타이트해졌으나 최근에는 안정세를 나타내 일본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내수는 7500톤 정도로 추정되며 가운데 금속표면처리 등 공업용도가 60%, 나머지 40%는 식품용이 차지하고 있다.
사과산은 열사병 대책으로 청량음료수가 보급됨에 따라 산미료로서 사용량 증가했다.
일본은 2016년 여름에도 기온 상승과 함께 청량음료수 판매가 늘어나 사과산 내수가 증가할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생산기업이 1사에 그치고 신규 생산기업도 나타날 것으로 파악되지 않아 앞으로도 수요 동향에 따라 중국산 수입을 늘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