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석유화학제품 수출을 다시 늘리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16년 12월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은 58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5.5% 감소했으며 평균 가동률은 98.4%로 전월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일본은 2016년 2월 Asahi Kasei Chemicals의 Mizushima 플랜트 가동중단에 따라 에틸렌 크래커가 12기로 집약됐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정기보수가 집중됨에 따라 에틸렌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다.
2016년 연간 에틸렌 생산량은 627만9000톤으로 전년대비 8.7% 감소했으며 가동률은 95%대 이상 고수준을 유지했다.
에틸렌 설비 집약 후 내수에 집중하기 위해 수출을 점차 줄여왔으나 2016년 하반기에는 중국 등 아시아 수요가 꾸준히 신장함에 따라 수출을 늘린 것으로 파악된다.
2016년 11월 에틸렌 환산 수출입에 따르면, 수출량에서 수입량을 뺀 수출입 격차는 15만800톤으로 전월대비 42.4% 증가했으며 수출비중은 37%로 2.5%포인트 상승했다.
에틸렌이 6만5945톤으로 7.5%, LDPE(Low-Density Polyethylene)가 1만6783톤으로 12.8% 증가했으며 PVC(Polyvinyl Chloride) 모노머는 3만7516톤으로 78.2%, SM(Styrene Monomer)는 1만603톤으로 49.3% 급증했다.
하지만, PVC는 최대 수출국인 인디아가 고액권을 폐기함에 따라 현금 부족현상이 심각해져 구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2만4649톤으로 8.9% 줄어들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