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유 메이저들이 화학사업의 차별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적극 추진한다.
Sinopec은 원료 수급밸런스 및 코스트 구조 개선, 마케팅 강화, 부가가치제품 생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2017년 에틸렌 생산량은 1161만톤으로 5.0% 증가했으며 화학제품 취급량은 7850만톤으로 12.2%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합성섬유 차별화 비율은 89%로 파악되고 있다.
Sinopec은 수요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함과 동시에 정밀화학, 바이오, 신소재 등에 대한 연구개발 및 생산 확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에틸렌(Ethylene) 생산량은 1160만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투자액은 1170억위안으로 20% 확대하고 177억위안을 화학부문에 투입할 계획이며 Fujian의 Gulei에 건설하고 있는 석유정제‧석유화학 컴플렉스, Zhenhai, Jinling, Maoming, Wuhan 크래커의 구조재편에 중점을 두고 있다.
CNPC는 정제‧화학부문 투자액을 198억엔으로 8.8% 늘려 Huabei Petrochemical의 정제설비 지원, 안전·환경기술 개조 프로젝트, Guangdong 정제‧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 Daqing Petrochemical의 구조개혁 및 에탄(Ethane) 크래커 프로젝트 등 다양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CNPC는 2017년 화학제품 생산량이 4.4%, 석유제품은 7.8% 증가했으며 에틸렌은 576만4000톤으로 3.1% 늘었다.
PE(Polyethylene) 판매량은 473만9000톤으로 0.5% 감소했으나 단가는 톤당 8559위안으로 7.2%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생산코스트가 높은 설비를 감손 처리함에 따라 74억위안으로 35.5% 급감했다.
한편, 중국은 2017년 에틸렌(Ethylene) 소비량이 11.3% 증가했고 합성수지는 8.6%, 합성섬유는 5.0%, 합성고무는 6.4%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