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발카(Valqua Japan)가 반도체 제조장치용 씰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일본‧한국 생산거점에서 생산능력을 확대한데 이어 2019년 3월 이후 추가 증설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근에는 중국에 생산거점을 신설하고 반도체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공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발카는 반도체 제조장치용 씰소재 시장에서 최대 시장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3개년 중기 경영계획에서도 성장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으로 설정하고 경영자원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에는 매출 190억엔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카는 액정‧반도체 전공정에 사용하는 장치에 열가소성 엘라스토머 씰소재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드라이 프로세스 엣칭 장치에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도체 시장의 호황을 타고 씰소재, 세정제 등을 저장하는 불소수지를 라이닝한 탱크, 배관류 등 반도체산업용 관련제품 판매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2018회계연도(2018년 4월-2019년 3월)에는 매출 전망치를 505억엔, 영업‧경상이익은 60억엔, 순이익 역시 42억엔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왕성한 수요 신장을 타고 2017년에는 모공장인 일본 나라(Nara) 공장과 발카코리아 공장에서 수억엔을 투입해 생산설비 증설을 진행했다.
생산능력을 기존의 2배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인원을 확충해 공급체제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후 BCP(사업계속계획) 관점에서 중국에 3번째 생산거점을 신설했으며, 앞으로 일본 및 한국공장을 추가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2017년에는 미국 판매기업에 기술 서비스 기능을 신규 부여함으로써 일본, 한국, 미국 3대 기술 서비스 체제를 완성했다.
또 고기능 엘라스토머 사업부를 설치해 기존에 나누어져 있던 생산, 판매, 개발기능을 통합했으며 다른 산업에 비해 짧은 개발기간 및 납기가 요구되는 반도체산업 전임 체제를 정비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