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대표 노재석)가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사업 강화에 나선다.
노재석 SK아이테크놀로지 사장은 SK이노베이션의 전문 보도채널 스키노 뉴스(Skinno News)를 통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면서 “2020년 LiBS 사업의 글로벌 양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2019년 4월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을 물적분할하며 출범했고 증평공장 LiBS 12-13호기 투자, 중국과 폴란드 글로벌 생산법인 설립 및 설비투자,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CW: Flexible Cover Window) 사업 등 성과를 냈다.
분사 2년째를 맞이한 2020년에는 독자적으로 생존하고 나아가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LiBS 사업에서는 글로벌 신규 수요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중국과 폴란드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장 건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LiBS 생산법인의 양산 시작을 통해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FCW 사업은 주요 수요기업에게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핵심 설비기술을 내재화하고 생산성 향상 및 고속 생산라인 설계기술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