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일반 그레이드가 하락했다.
아시아 PS 시장은 중국 수요가 줄어들면서도 폭락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으나 그레이드별로 번갈아 하락하고 있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3월4일 CFR China 톤당 1010달러로 20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도 1040달러로 20달러 떨어졌다.
그러나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100달러, CFR SEA는 115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우한(Wuhan)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2개 그레이드 모두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나, GPPS는 전주에 20달러 떨어진데 이어 또다시 20달러 하락했고 HIPS는 전주에 50달러 폭락한 영향으로 보합세를 형성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플랜트가 가동률을 낮추고 있고 중국 플랜트는 가동을 중단하거나 정상 가동하지 못해 공급을 줄이고 있으나 수요 부진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PS(Expandable PS)도 G-P 그레이드는 FOB NE Asia 톤당 1040달러로 20달러, F-R 그레이드 역시 1090달러로 20달러 하락했다.
우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자, 가전은 물론 건축자재 시장까지 침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료 SM(Styrene Monomer) 약세도 영향을 미쳤다. SM은 2월28일 FOB Korea 톤당 763달러로 폭락한 후 3월5일 802달러로 급등하는 등 800달러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편, 인디아는 2020년 1월 GPPS 수입량이 3971톤으로 전월대비 211.20%, 전년동월대비 76.90% 폭증했고, GPPS 수출은 1185톤으로 전월대비 13.30%, 전년동월대비 69.90%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