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석유화학 탱크 안에서 드론을 비행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석유화학 플랜트의 탱크 내부에 드론을 비행시키는 실증사업을 2020년 1월30일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의 치바
(Chiba) 사업장에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성이나 법정검사에서 요구되는 육안을 통한 검사 작업 등을 대체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검증한 후 어떻게 제도화할 수 있을지 검토할 계획이다.
드론은 교각, 도로 등 사회 인프라에서 이미 육안점검을 대체하고 있다.
작업자의 눈으로만 검사하면 기록이 남지 않으나 드론으로 촬영한 화상 데이터는 추후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로 활용해 사고가 발생할 징조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플랜트 유지보수에서도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나 실제 적용을 위해서는 제도 아래 어떻게 편입시키는지가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산업성은 2019년 3월 플랜트 외부에서 드론을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비한 바 있다.
2020년 1월 실증에서는 탱크 내부에서 드론을 비행시킴으로써 촬영하게 하고 육안검사 대체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생산설비 내부에서 드론을 안전하게 비행시키기 위한 과제를 정리하고 가이드라인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실증사업에는 이데미츠코산 외에 드론 운영을 지원하는 Blue Innovation 등이 협력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