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티카, 고집적 단백질칩 개발
바이오 벤처기업인 제네티카(대표 박진영)는 여러가지 질병을 간단하게 진단하는데 쓰일 수 있는 고집적 단백질 칩을 개발했다고 10월4일 밝혔다. 제네티카는 영남대 남기평 박사팀의 자문을 받아 칩 개발에 성공했으며 단백질의 생리활성 보존률이 70-80%에 이르러 정밀한 질병진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기존의 단백질 칩은 활성 보존률이 10-20%에 그쳐 질병의 유무정도만 판정할 수 있었다. 제네티카는 단백질 칩의 생리활성 보존기술의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생리활성 보존기술은 칩위에 붙인 단백질이 인체에서 처럼 자연스럽게 작용할 수 있도록 유지하는 기술이다. 단백질 칩을 만들기 위해서는 작은 유리기판 위에 단백질을 고밀도로 배열해 붙여야 하는데 붙여놓은 단백질이 제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 단백질 칩 개발의 핵심기술이다. DNA칩은 국내에서도 일부 벤처기업과 연구소가 개발해 상용화한 것이 있으나 고집적 단백질 칩은 아직 개발된 것이 없다. 세계 단백질 칩 시장규모는 2000년 6억달러 수준으로 연평균 70% 가까운 신장률을 보여 2005년에는 68억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02)514-1550 <화학저널 2000/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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