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큐셀이 영국 최대 보험사인 아비바(Aviva)에게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솔루션부문인 한화큐셀은 아비바의 주차장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참여해 10월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아비바 스코틀랜드 본부가 있는 스코틀랜드 퍼스(Perth) 사옥 주차장에 1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아비바가 태양광 발전소와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고 전기자동차(EV) 충전소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전소는 연간 812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5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전기량이고 EV로 지구 90바퀴를 주행하고 연간 40만kg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2019년 3월에도 아비바의 영국 노리치(Norwich) 사옥에 600kW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한 바 있다.
한화큐셀 김희철 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 태양광 모듈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