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R(Styrene Butadiene Rubber)은 2000달러에 도달했다.
아시아 SBR 시장은 중국의 합성고무 플랜트가 화재 사고로 가동을 중단함에 따라 폭등세로 돌변해 2000달러로 올라섰다.

SBR 시세는 3월19일 CFR NE Asia 톤당 2000달러로 80달러 폭등했고 CFR SE Asia는 2100달러로 50달러 급등했다.
중국 석유화학 메이저 사이노펙(Sinopec)의 자회사인 Maoming Petrochemical은 3월15일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합성고무 플랜트 중 BR(Butadiene Rubber) 10만톤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Styrene Butadiene Styrene) 16만톤 플랜트도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중국 수요기업들이 구매를 확대해 동북아시아 전체적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고 있다.
그러나 천연고무가 하락세로 전환돼 추가 폭등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상하이(Shanghai) 선물거래소에서는 3월19일 천연고무 5월물이 1만4365위안으로 890위안 폭락했다. 자동차 공장들이 마이크로 칩 공급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하거나 가동률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말레이지아는 2021년 1월 천연고무 생산량이 4만5735톤으로 전월대비 8.2%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로는 무려 31.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역시 4만8125톤으로 21.8% 감소했다. 그러나 1월 말 재고량이 27만8817톤으로 11.7% 증가함으로써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