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가 최신 솔루션을 제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랑세스는 4월19-23일 화학산업 최신 동향과 신제품 및 기술 솔루션을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랑세스 버추얼 데이(Virtual Day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면행사가 제한되면서 아시아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첫 버추얼 데이를 개최해 성공한데 힘입어 2회 행사도 개최하게 됐다.
랑세스 경영진 및 사업부 전문가들이 나서 ▲뉴모빌리티 ▲플래스틱과 지속가능한 난연제 ▲소비자 보호 ▲코팅 및 건축소재 주제로 총 27개의 온라인 세미나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세계 화학산업의 화두가 되고 있는 순환경제부터 유럽 그린딜에 따른 지속가능한 화학산업 전략 등의 주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3D 버추얼 캠퍼스로 명명된 가상 인터랙티브 전시관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캠퍼스 공간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시관에서 다양한 랑세스 생산제품과 솔루션 등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비디오, 브로셔 등을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 첫째날에는 랑세스 경영이사회 임원인 아노 보르코브스키 박사가 기조연설을 통해 특수화학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장과 2040 기후중립 목표 등 랑세스의 성장과 지속가능성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 주제별 세미나에서는 랑세스의 뉴모빌리티 비전과 순환경제 전략을 비롯해 전기자동차(EV) 배터리 셀 생산 열풍이 일어나고 있는 유럽 내 배터리 소재 업스트림 밸류체인 현황과 랑세스의 배터리 소재 등에 대해 소개할 방침이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전기자동차용 윤활유 시장 트렌드 및 미래 전망, 지속가능한 난연제 솔루션, 배터리 소재 정제에 효율적인 이온교환수지 솔루션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분해성 플래스틱용 안료와 근적외선 폐플래스틱 분류를 돕는 IR반사성 검정 안료, 살생물제 관련 규제 동향 및 대응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군을 망라하는 방대한 주제와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윤화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