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중국 롱바이의 한국 자회사 재세능원이 양극재 1공장 착공식을 4월21일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의 외국인투자지역에서 개최했다.
재세능원의 중국 본사인 롱바이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및 전구체 생산기업으로 2019년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인 하이니켈 NCM 분야 중국 1위이다. 
전구체 생산기업인 이엠티의 최대 주주이며 2차전지 소재 재생 전문기업인 TMR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재세능원은 2025년까지 6000억원을 투입해 6만5000톤 생산능력의 양극재 공장을 1-3단계에 걸쳐 건설하고 500명 정도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1단계 공장은 2021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유상열 재세능원 이사는 “한국공장 건설은 중국과 한국의 자본·기술 결합을 통해 전기자동차용 고효율 양극재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주자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