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1월부터 2200달러 안팎 고공행진 … 인디아가 좌우
관리자 design
화학뉴스 2022.03.29
피마자유가 바이오 베이스 화학제품 원료로 투입되면서 강세를 계속하고 있다.
피마자유 국제가격은 2021년 11월 톤당 2200달러를 돌파했고 2022년 들어서도 중국을 중심으로 구매를 확대하면서 하락세로 전환되지 않고 있다.
주 생산국인 인디아가 기후 불순으로 생산량을 확대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강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피마자유 국제가격은 중국 수요와 인디아의 생산량에 따라 등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나 일단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2021년에는 인디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록다운(도시봉쇄)에 들어가면서 농가들의 원료 체취가 줄어들어 2021년 말에는 톤당 1300달러대로 급등했고 9월에는 중국이 구매를 확대하면서 2000달러를 돌파했다.
10월에는 인디아가 피마자유를 수확하는 시기이나 몬순(Monsoon) 기후 영향으로 차질을 빚으면서 수급타이트가 더욱 심화돼 11월에는 2100달러를 넘어서 7년만에 최고치를 형성했다.
이후 중국의 구매가 줄어들면서 연말 2000달러 수준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2월 중국이 구매를 다시 확대하면서 2월 하순 2200달러대로 201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2022년에는 인디아의 피마자유 작부면적이 예년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수확기에는 하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의 구매에 따라서는 재상승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