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PP(Polypropylene) 구조개혁을 계속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Mitsui Chemicals)과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이 65대35로 합작 설립한 프라임폴리머(Prime Poymer)는 최근 PP(Polypropylene) 11만톤을 2023년 3월 가동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77년 최초 상업 가동한 치바현(Chiba) 이치하라시(Ichihara)의 아네사키(Anesaki) 슬러리법 플랜트를 가동 중단하는 것이며 전체 생산능력은 117만톤에서 106만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임폴리머는 2013년에도 PP 10만톤을 가동 중단한 바 있으며 슬러리법 대신 미쓰이케미칼의 신규 프로세스를 적용한 플랜트를 늘림으로써 PP 사업을 B&S(Build & Scrap)하고 있다.
이치하라시에서는 인근 이치하라 공장에 미쓰이케미칼의 하이폴2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신규 PP 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약 400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상업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쓰이케미칼의 하이폴2 프로세스는 자동차, 포장소재, 용기 등 경량화 및 박막화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그레이드 생산에 최적화돼 있으며 MR(Material Recycle)도 가능해 프라임폴리머도 이치하라 20만톤 플랜트 완공 후 MR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