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린데(Linde)가 충청남도 아산에 산업용 가스 공장을 건설한다.
충청남도는 4월18일(현지시간) 미국 코네티컷에서 산업용 가스 메이저 린데, 아산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린데는 아산 탕정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 1만평방미터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억달러(약 1315억5000만원)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데는 1879년 설립된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생산설비를 가동하고 있고 2022년 직원 수 약 6만5000명, 매출은 334억달러(약 45조원)로 집계됐다.
충청남도는 뉴욕에서 PST(Praxair Surface Technologies), 천안시와도 MOU를 체결했다.
반도체 소재·장비 생산기업인 PST는 천안 외국인 투자지역 4995평방미터 부지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1000만달러(약 131억5000만원) 이상을 투자하고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1904년 설립된 PST는 표면기술과 소재 솔루션 분야 선도기업으로 전세계 11개국에서 31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충청남도와 아산시, 천안시는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