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Polyvinyl Chloride)는 보합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PVC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 중반으로 급등하고 원료가격도 상승했으나 중국 수요부진으로 상승에 실패했다.

PVC 시세는 7월5일 CFR China가 톤당 760달러, CFR SE Asia는 765달러로 4주째 변동이 없었다. CFR India도 810달러로 3주째 보합세를 형성했다. 유럽도 7월7일 FD NWE 톤당 940유로로 3주째 변동이 없었다.
국제유가가 7월5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76.65달러로 급등하고 에틸렌(Ethylene)도 7월4일 CFR NE Asia 톤당 750달러로 20달러 상승했으나 중국의 부동산 버블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건축자재 수요가 줄어들어 700달러대 중반을 유지했다.
핵심원료 EDC(Ethylene Dichloride)는 CFR China 310달러로 20달러, CFR SE Asia 350달러로 10달러 하락했고, VCM(Vinyl Chloride Monomer)은 CFR China 600달러로 10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63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7월 중국에 공급하는 PVC 서스펜션(Suspension) 그레이드는 일본기업이 CFR 740-760달러를 제시했다.
중국에서 PVC 82만톤이 정기보수에 들어갔으나 현물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Qinghai Yihua는 PVC 30만톤 플랜트를 7월10일부터 약 10일간, Shanxi Huojiagou는 PVC 16만톤 플랜트를 7월 중순부터 7-10일간, Inner Mongolia Dongxing은 PVC 36만톤 플랜트를 7월 중순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반면, Suzhou Huasu는 6월21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PVC 13만톤 플랜트를 7월 초, Shanghai Chloro-Alkali Chemical은 6월15일 정기보수에 들어간 PVC 10만톤 플랜트를 7월10일 재가동할 예정이다.
중국 내수가격은 에틸렌 베이스가 톤당 5775위안으로 변동이 없었고, 카바이드(Carbide) 베이스는 5700위안으로 75위안 상승했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