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라레, 커넥터용이 성장 견인 … 2020년대 타이 공장 증설
쿠라레(Kuraray)는 PA(Polyamide) 9T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라레는 강도, 내열성, 저흡수성, 내고전압성 특징을 가진 PA9T 전략제품 제네스타(Genestar)의 판매량이 연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양한 특성을 바탕으로 DDR 등 장척 커넥터용 수요가 최소 20%대 증가하고 다른 용도 역시 적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분야에서 열제어 부품과 기어 부품, 배관, 커넥터, 전동자동차(xEV)용 고전압 부품, 전기‧전자 서버용 커넥터 등을 성장영역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컴퓨터 등 일반 기기 용도에서도 수요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대 후반 가동을 목표로 타이 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
쿠라레는 전기‧전자, 자동차 등 미래 성장이 꾸준히 기대되는 용도를 중심으로 제네스타를 집중 제안하면서 2022-2024년 연평균 성장률 10%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스타는 다른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 경쟁 소재에 비해 폴리머 자체의 특성과 우수한 배합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우위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특히 1회 충전당 주행거리 연장이 요구되는 전기자동차의 열제어 효율화에 기여함으로써 채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 자동차 에어컨 분야에 기어 부품 용도로 투입하면 기존 EP를 대체하며 40% 가량 소형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채용이 늘고 있다.
여기에 전기자동차는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앞으로 800볼트 이상 고전압 시스템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제네스타에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네스타는 2025년 이후에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 2030년 판매량이 2022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3년 가동을 시작한 타이 공장은 주로 무관세 수출이 가능한 중국 공급에 주력하고 있고 파트너 PTT그룹으로부터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원료, 유틸리티를 공급받는 덕분에 2025년 풀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스타 전체 수요 중 60%가 전기‧전자 용도이며 커넥터 관련 자동차 용도, 산업기기 등 다른 용도 역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쿠라레는 자체 생산능력 뿐만 아니라 위탁가공처를 활용해 생산하는 컴파운드 역시 타이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전세계 10개국 13개 판매 및 기술 사업장에서 인력 충원을 실시하고 자동차기업과 티어1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며 유럽‧미국 위탁생산처 정비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PTT가 바이오 나프타(Naphtha) 생산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 나프타로 바이오 부타디엔(Butadiene)을 생산한 다음 바이오 제네스타까지 상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네스타와 같은 시기에 타이에서 가동한 이소부틸렌(Isobutylene)계 유도제품 MPD(Metaphenylenediamine), TPE(Thermoplastic Elastomer) 셉톤(Septon) 등도 1-2년 안에 풀가동하고 채산성에 맞추어 생산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