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인공지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및 공정 지능화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원장 박종우)이 2025년 5월16일 주최한 화학산업의 AI 및 DX 세미나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최윤혁 센터장은 “AI 기반 제조업 혁신은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변화와 획기적인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 제조혁신의 최근 흐름은 AI 자율제조 공장 수준을 기준으로 기계, 로봇 등 주요 생산주체가 전체 공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면서 의도치 않은 상황
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제조 지능을 최종 목표로 변화하고 있다.
최윤혁 센터장은 “공정 상황의 인지·판단 및 대응을 담당하는 AI기술과 제조데이터의 수집·관리를 위한 플랫폼 기술이 중요하다”면서 “생산을 수행하는 기계·로봇 기술 등의 유기적인 연계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사례로 LG화학 여수공장은 공장 안전성을 위한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해 자율제조 5단계 중 3단계(부분 자율화)에서 4단계(고도 자율화)로 변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는 AI 기술을 적용해 수요 변동에 따라 유연 생산을 하는 4단계로 자율제조 공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환경 이슈에 따른 공정 지능화는 고위험 화학공정에서 안정성과 신속한 대응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어 대응 전략으로는 품질 이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는 AI 기반 공정제어가 필요하다.
또 가상공장을 통한 시뮬레이션 및 무정지 유지보수를 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공정 모델링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윤혁 센터장은 “IoT(사물인터넷) 기반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ERP(전사적자원관리)-MES(제조실행시스템) 통합 운영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해준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