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다(Nippon Soda)는 2030년을 목표로 ICT(정보통신기술)용 소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꾸준히 개발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수요기업들도 신뢰 관계가 강화되면서 점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동장적층판(CCL) 소재로 채용이 확대된 액상 폴리부타디엔(Polybutadiene) NISSO-PB 시리즈에 차세대 통신규격 및 생성형 AI(인공지능)용 신규 그레이드를 개발했다.
NISSO-PB는 독자적인 리빙 음이온 중합을 통해 얻은 액상 폴리부타디엔으로, 저유전 특성과 동박 밀착성이 우수한 1,2-비닐기를 지녀 CCL 소재와 플래스틱 첨가제로 사용된다.

일본소다는 차세대 6G(6세대 이동통신), AI 서버 영역에서 개발제품의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장비는 최근 주파수 상승과 데이터 처리량 증가의 영향으로 발열 제어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소재에도 저유전 특성과 더 높은 내열성, 저팽창성이 요구되고 있다. 다만, 요구 성능이 상충 관계에 있어 실질적으로 사용 가능한 소재는 아직 상용화되지 않고 있다.
일본소다는 신규 설계한 기능성 유닛을 리빙 음이온 중합을 이용해 기존 1,2-폴리부타디엔에 도입함으로써 요구되는 성능을 균형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특히, 높은 수준에서 저유전 특성, 내열성, 동박 밀착성 등 핵심 성능을 구현해 차세대 전자소재 분야에서 핵심 첨가제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9월부터 샘플 제안을 시작했으며 수요기업의 양호한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26년 4월부터는 채용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중형 파일럿 스케일까지 확대해 샘플 공급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개발제품의 사업화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난연 그레이드는 수요기업의 실기 테스트에 맞추어 생산체제 강화를 마쳤으며, 내열 그레이드는 2026년 3월까지 채용 확보를 목표로 계속 적극적으로 제안에 나설 예정이다.
일본소다는 2024년 2024년 치바(Chiba) 공장에서 포토레지스트 VP-POLYMER 생산능력을 100% 확대하는 투자를 실시한 바 있다. NISSO-PB 역시 비슷한 투자를 검토하며 최종 투자액은 VP-POLYMER를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