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 추정물질 검출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어린이용 장난감에서 환경호르몬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검출됐다고 1월9일 밝혔다. 최근 시판 중인 장난감 28종을 수거해 환경호르몬 및 중금속 잔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빨대와 빽빽이, 턱받이 등 중국산 수입품 6종에서 국내에서는 사용금지된 프탈산 가소제인 프탈레이 트 DINP, DEHP 성분이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프탈산 가소제는 플래스틱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쓰이는 성분으로 국내에서는 2001년 7 월10일부터 유아용 완구 중 구강에 사용되거나, 입에 넣을 수 있는 제품 제조시 사용이 금지됐 다. 소비자 시민모임은 "당국은 환경호르몬 추정물질이 검출된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앞으로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장난감에 대해 환경호르몬 잔류 여부를 사전검사한 후 유통시켜야 한다"고 주 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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