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켐, 신소재 전자파 차폐도료 양산
건물 벽면이나 바닥, 천장에 도장처리를 해 손쉽게 전자파를 차단할 수있는 신소재도료가 개발됐다. 인트켐(대표 안상욱)은 세라믹(요업)기술원과 공동으로 건축용 전자파 차폐도료인 이엠코트(EM Coat)를 개발, 대량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엠코트는 전자파 흡수와 차폐성능이 뛰어나 건축물의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유해전자파를 흡수·소멸시켜 인체 및 기기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건축재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내구성과 시공시 휘발성 유기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인트켐은 기존 차폐용 제품과 비교해본 결과 전자파 차폐율은 국산 대비 60%, 선진국제품 대비 30%정도 우수하고 적용부위, 내구성, 경제성 등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이엠코트는 TV나 컴퓨터를 비롯해 유해전자파를 발생하는 가전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의 주거시설에서 노인, 유아, 환자들이 많은 복지.의료시설 등에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트켐은 2001년 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2002년에는 이엠코트의 판매로 약 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031)335-7880-1 <Chemical Daily News 2002/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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