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전자세금계산서 도입 - 2200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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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이 온라인상에서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www.pkisign.com)을 구축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2월14일 밝혔다. 기존의 종이로 처리하던 세금계산서 발행과 운송업무를 인터넷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제일모직은 전자세금계산서 도입으로 7000여개의 거래처와 연간 10만건이 넘는 세금계산서 업무를 온라인을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돼 발송비용만 연간 2200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일모직은 전자서명법과 국세청고시 등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유통이 법적 효력을 지니게된 것이 주된 도입배경으로 잔고조회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투명거래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절차는 인터넷에서 간편하게 진행된다. 거래가 발생하면 제일모직이 전자세금계산서 이용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후에 거래 내역을 제일모직 전자세금계산서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후 교부된 전자세금계산서를 국세청에 신고하고 보관하게 된다. 거래기업은 공개키 암호기술을 통해 전자서명된 계산서를 수신하고 거래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서 계산서를 신고자료료 보관하면 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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