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rmacia, Monsanto 농약사업 매각
Pharmacia는 Monsanto의 농업 자회사 지분을 분리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Monsanto의 지분을 2002년 하반기에 Pharmacia의 주주들에게 면세 배당금으로 분배할 계획이다. 제약과 농약 사업은 시장과 고객이 다르기 때문에 분리함으로써 잠재력을 100% 실현하는 동시에 주주들의 이익에 가장 잘 부합하기 때문이다. 매출이 120억달러에 이르는 제약사업에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BASF가 약 70억달러에 Monsanto 지분을 인수할 것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ASF가 Monsanto의 농화학사업을 인수하게 되면 농화학 매출이 76억달러로 리더인 Syngenta와 Aventis CropScience를 인수한 Bayer를 앞서게 되나, 독점금지법이 장애가 될 전망이다. Pharmacia는 블록버스터 관절염 치료제인 Celebrex를 개발한 Searle 제약사업부를 확보하기 위해 Monsanto를 인수했으나 농업사업부가 부담이 됐다. 2000년 3월에 인수계약이 완료됐고, 2000년 4/4분기에 농업사업의 약 15%를 주식으로 상장했다. 그러나 통합 회계 법칙에 따라 2002년 4월까지 나머지를 분리매각하는 것이 제한돼 있다. Searle 제약 사업부와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실현해나가고 있으며, 2002년 말 9억5000만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harmacia는 2000년 4월 Monsanto를 31억달러에 인수했으며, Monsanto의 Searle 제약 사업부에 가장 큰 관심이 있었고, 2000년 말 주식상장을 통해 농화학사업의 지분 15%를 매각했다. Roundup 제초제의 판매량 감소와 달러 강세로 Monsanto의 3/4분기 매출이 9억3600만달러로 7% 감소했고, 수익은 9100만달러로 22% 감소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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