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Infomatics, 신약 개발 앞당긴다"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상업화시키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인간지놈 프로젝트를 비롯한 각종 미생물, 동식물 등의 지놈 프로젝트들로 지적되고 있다. 프로젝트의 성과가 쏟아지면서 바이오인포매틱스는 방대한 데이터의 처리 뿐만 아니라 각종 지놈 데이터들로부터 신약의 타겟이 되는 물질의 탐색과 검증을 위한 기본적인 수단으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유용한 정보를 먼저 분석해 내는 일은 막대한 부와 관계된 일로 여겨졌고, 수많은 생명공학기업과 제약기업들은 바이오인포매틱스 역량 확보에 열을 올리지 않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제약기업들이 관심과 투자를 기울이는 것은 바이오인포매틱스를 통해 신약 개발과정에 있어 후보물질의 발굴과 개발에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명공학 및 제약기업들은 바이오인포매틱스 기술을 사용하는 주요 수요자로서의 역할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거대 제약기업들마저도 독자적인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부를 설립해 관련 역량을 강화하는 것보다는 바이오인포매틱스 전문기업에서 관련 데이터베이스나 소프트웨어를 제공받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바이오인포매틱스 관련 전문역량을 보유한 중소규모의 바이오벤처기업들과 전통적 IT기업들이 시장의 주된 공급주체로 활동할 전망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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