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하역요금 5.8% 인상 … 물류비 부담 확대
해양수산부는 2002년 항만하역요금을 5.8% 인상해 인가하고, 3월20일 0시부터 전국 항만에 적용·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하역요금은 2001년에도 5.0% 인상돼 인가되었으며, 2001년 6월7일부터 적용·시행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2001년의 물가상승률(소비자 4.1% 및 생산자 1.9%) 및 임금상승률(전산업 평균 5.2%) 등을 고려해 2002년 항만하역요금 7.4% 인상을 재정경제부와 협의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 및 최근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5.8% 인상키로 최종 결정했다. 해양수산부는 항만하역요금은 공공요금의 성격을 가지는 한편으로 항만에서 노사간 임금협상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고 있어 2002년 항만하역요금이 조기에 인가됨으로써 항만에서 노사관계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철도·발전·가스 등 공공부분 노조의 파업으로 노사관계가 불안정해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항만분야에서는 하역요금이 조기에 인가됨에 따라 노사간 단체협약 및 임금협상의 원만한 타결을 기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3/22>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바이오연료] SK E&S, 친환경 수소항만 조성 | 2021-09-14 | ||
[화학물류]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으로 탄생 | 2020-11-18 | ||
[화학물류] 여수‧광양항, 스마트항만으로 재탄생 | 2020-09-10 | ||
[화학물류] 여수‧광양항, 스마트 항만 꿈꾼다! | 2020-07-10 | ||
[화학물류] 석유화학, 항만 물류체계 개선될까? | 2017-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