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지포토필름은 고속통신망을 훨씬 저렴하게 가정에 설치할 수 있는 플래스틱 광섬유를 개발했다. 미국 Eastman Kodak에 이어 세계 2위의 사진용 필름 메이커인 후지포토필름은 브로드밴드(광대역) 시대에는 홈 네트워킹에 광섬유가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개발제품을 사용하면 가정에 새 광섬유를 사용한 기가비트급 광대역 네트워크를 설치하는 비용은 재래식 섬유를 사용할 때보다 훨씬 저렴해진다고 강조했다. 日本經濟신문은 광대역 네트워크 설치비용이 예전의 10분의 1도 채 안되며, 후지포토필름이 2003년 3월말부터 플래스틱 광섬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새 광섬유는 지름이 5억분의 1m인 500미크론으로 10미크론인 재래식 유리섬유보다 훨씬 두꺼워 연결하기가 수월하다. 광섬유는 PMMA(Polymethl Methacrylate) Resin으로 이뤄진 튜브를 소재로 한 것으로, 후지포토필름은 게이오 대학의 고이케 야스히로 교수와 공동으로 PMMA를 개발했다. PMMA 소재로 광섬유를 만들면 Fluorine 합성물을 사용하는 것보다 비용이 100분의 1 밖에 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Chemical Daily News 2002/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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