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4월 수입가격 21.9% 하락!
한국은행, 석유화학 및 화학제품 주도로 4개월 연속 상승세 반전 4월 수입물가가 석유화학 및 화학제품의 주도로 전월대비 4.6% 내리면서 4개월 연속 상승세에서 내림세로 돌아섰다.한국은행에 따르면, 2003년 4월 수입물가는 국제 원유가격 하락과 수요부진 등으로 원자재(-5.3%), 자본재(-0.7%), 소비재(-1.9%)가 모두 하락하면서 3월보다 4.6% 하락했다. 2002년 4월과 비교해도 2003년 들어 처음으로 3.5% 하락세를 나타냈다. 4월 환율효과가 제거된 계약통화기준(외화표시 수입가격)으로는 4.1% 하락한 셈이다. 중간원자재는 국제유가 하락 및 미국 경기회복 지연 전망 등으로 섬유제품(-1.8%), 석유제품(-20.3%), 화학제품(-2.3%) 등이 내림세를 보여 전월대비 2.9% 하락했다. 석유제품은 원자재인 국제유가의 하락으로 나프타 -25.5%, 벙커C유 -13.5%, 프로판가스 -13.6% 등이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했고, 화학제품(-2.3%)은 공급감소로 가격이 소폭 상승한 초산, 아크릴산 이외의 대다수 화학제품이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세로 2.3% 하락했다. 프로필렌 -15.6%, EG -9.3%, 자일렌 -7.5%, 항생물질제제 -5.3% 각각 감소했으며, SM 수입가격은 무려 21.9% 감소를 기록했다. 섬유제품은 원재료 가격하락으로 면사, 면직물, 화학섬유 직물, 모직물 등이 하락했다. 또 금속1차제품은 수요감소로 빌렛 등이 하락한 반면, 중국의 생산감소 및 원자재 가격인상 등으로 슬랩, 합금철 등이 상승했으며, 기계부품은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감소 및 원화환율 하락으로 컴퓨터 부품, 집적회로, 자동차 부품 등이 하락했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수입단가 등락률(2003.4) | <Chemical Journal 2003/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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