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미국 프로필렌 의존 심화
2002년 공급부족 30만톤 달해 … 중동산 공급은 감소추세 뚜렷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미국산 Propylene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동남아시아의 Propylene 부족은 2002년 30만톤 정도에 달하고 있어 부족분 확보를 위해 미국산 수입을 고려하는 석유화학기업이 늘고 있다. Propylene 유도품 생산기업들은 동남아지역에서 조치가 불가능한 수량을 미국의 FCC Propylene으로 대체하기로 했는데 2001년 10만톤으로 예측됐던 중동의 공급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Propylene 수출은 잠재적인 생산능력, 수출설비는 합격점이지만 가격 등 채산성 여부가 수출성공의 조건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PP(Polypropylene) 수요와 미국의 가솔린 시황 호조로 미국산 의존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2002년 3/4분기에 싱가폴 Ellba Eastern에서 SM/PO(Stylane Monomer/Propylene Oxide)가 본격생산에 들어가 유도품 프로젝트 준비는 끝난 상태이다. 동남아시아 Propylene 공급은 말레이지아 Quantan에 있는 Petronas가 프로판 탈수소 판매여력을 연간 수 만톤 정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Propylene은 파이프라인 공급이나 계약에 의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동남아시아 Propylene 시장은 구조적으로 부족해 2001년에도 10만-20만톤을 수입했다. 주 공급국가는 중동으로 2000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완공된 Olefin 플랜트가 Ethane 부족으로 일부 원료를 프로판으로 사용해 Propylene의 판매여력이 발생했다. 그러나 2002년 중반부터 Ethane Gas를 공급받아 중동에서의 공급이 격감해 남은 공급처는 미국 뿐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의 Propylene은 Refinery인 FCC 제품으로 Propylene 유도품 생산기업에서는 미국의 Refinery 다수가 C4유분(留分) 알킬레이션 설비를 가지고 있어 수백만톤의 증산능력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에서 Polymer 그레이드 Propylene은 파운드당 20센트로 아시아 도착가격은 톤당 540달러 전후로 나타나고 있다. PP 생산기업들은 중국의 PP 수요증가율이 Propylene 부족을 반영해 둔화되고 있고, 수입 Propylene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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