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MMA, PMMA 4만톤 대폭 증설
2005년 LCD 도광판용 수요 5만톤 … 자동차 및 전기ㆍ전자는 제자리 LG MMA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LCD 수요에 맞추기 위해 PMMA(Poly Methylmethacrylate) 생산시설을 현재의 5만톤에서 9만톤으로 증설할 계획이다.LG MMA는 80%를 PMMA 등 자가소비용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특히 LCD 도광판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심각한 공급부족을 겪어 왔으나 설비가 완공되면 공급부족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PMMA 수요는 2004년 7만2000톤에서 2005년에는 13% 증가한 8만5000톤 내외로 LCD 도광판용이 5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자동차, 전기ㆍ전자, 악세서리, 시트용 수요는 큰 증가를 기대하기 힘들어 2004년보다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LG MMA 관계자는 “생산시설은 2005년 5월 완공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생산은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증설로 PMMA의 수입대체 효과가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G MMA는 최근 원료가격 상승으로 MMA 가격을 2004년 9월에 이어 10월에도 5%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PMMA 가격도 2004년 하반기 인상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MMA의 10월 내수가격은 ㎏당 2000-2100원이며 PMMA는 ㎏당 2700-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범의 기자> <화학저널 200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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