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이 적자로 인해 코스트 절감방안에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정반대로 큰 수익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중국국영 석유화학기업 중국석유화학총공사(SINOPEC)는 95년 세전총수익이 330억元으로 전년의 245억5000만元에 비해 35%나 급증했다고 현지 소식통들이 전했다. SINOPEC의 94년 세전수익 증가율도 14.7%에 달했었다. SINOPEC의 총자산도 83년의 210억元에서 95년 2500억元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세계 석유화학기업들이 수지악화로 허덕였던 95년 SINOPEC이 오히려 호황을 구가했던 것은 중국내 석유화학제품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95년 1~11월 기간중 총 34개 석유화학제품의 중국내 평균가격이 톤당 1096달러로 94년 전체의 평균가격 885달러에 비해 24%나 크게 뛰어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플래스틱과 같은 일부 품목에 대한 수요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나 SINOPEC의 수익폭을 더욱 넓혔다.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이 치솟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요팽창이 가능했던 것은 도시소비자들의 소득수준이 급속히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SINOPEC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석유화학제품이 전적으로 시장지향적이라는 점에서 원유제품과 차별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96년 수익전망 역시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영업부진으로 95년 감원 등과 같은 코스트 절감조치를 취해야 했던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이 올해 역시 부진을 면치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의 양상이다. R.D.Shell은 세계 석유산업이 96년 대부분의 기간중 원유가 하락과 저유마진의 감소등에 영향받아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95년 11월초 전망한 바 있다. 주요 정유기업들의 경우 95년에도 원유시세의 하락으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을 감내해야 했다. 95년에는 또한 원유 생산기업과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연결경로의 증가로 중간상인 역할을 하는 기업들의 수지도 점차 악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화학저널 1996/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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