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PTAㆍMEG 때문에 못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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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083명 중 38% 감원계획 … 화섬원료 급등에 인건비 상승으로 2004년 12월 인적구조조정에 착수한 코오롱이 2월말까지 전체 직원의 38%를 감원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코오롱이 1월18일 정리해고 신청과 함께 노동부에 제출한 고용조정 계획서에 따르면, 과천 본사와 구미ㆍ김천ㆍ경산공장 직원 3083명 중 1182명(38.3%)을 2월말까지 줄일 예정이다. 코오롱은 2004년 12월 이후 4차례의 희망퇴직과 비핵심공정 분사를 통해 878명을 이미 퇴사시켰고 나머지 304명에 대해 정리해고 신고를 했다. 코오롱은 정리해고 이유로 국제 원자재가격 급등과 인건비 상승을 내세우고 있다. 2002년 가격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2004년 10월 나일론 원료인 카프로락탐 가격은 244, Polyester 원료인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와 MEG(Mono-Ethylene Glycol) 가격은 각각 272, 200 수준으로 올랐다고 주장했다. 또 1999년 4190만원이던 남자 생산직 평균 인건비(임금 및 회사부담 보험료 등 총고용비용 개념)가 2003년에는 6760만원으로 4년 동안 61.3% 높아졌다. 코오롱 관계자는 “코스트 상승 어려움 때문에 인적 구조조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렸으나 추가로 희망퇴직을 접수해 정리해고 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05/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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