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에는 한방화장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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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안전성 우수 인기 … 2000년대 화장품 특허의 84.1% 차지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환경친화적이고 피부 안전성이 우수한 한방화장품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침제기에 빠져있는 화장품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화장품 시장은 1996년 전면 개방된 이후 외국산 화장품이 밀려오고 IMF로 경기악화 현상까지 겹치면서 침체국면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외국산 화장품의 대량유입과 고급 브랜드 선호주의 때문에 국산 화장품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웰빙바람을 타고 건강과 자연친화 관심이 많아지면서 한방의 우수성이 인식되기 시작했고, 독창성과 차별성을 선호하게 되면서 국내 화장품기업들이 한방화장품을 무기로 외국화장품과의 경쟁 선포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화장품 관련특허 출원은 1991-2004년 총 558건으로 1990년대 중반에는 한방화장품 특허 출원이 25건으로 전체의 4.5% 수준에 불과했으나 2000년대 접어들면서 469건으로 전체의 84.1%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화장품 특허는 효능이 잘 알려진 자연산 한방재료를 단순하게 첨가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상승효과를 갖는 다른 성분과 혼합하는 단계를 거쳐 최근에는 NTㆍBTㆍIT 등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유사체를 합성한 기능성제품 출원이 시작되고 있다.
표, 그래프: | 한방화장품 관련 주요 특허 출원현황 | <화학저널 2005/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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