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홍 부회장, 섬유ㆍ의류에 200억원 투자 … 섬유 합병계획 없어 최근 동양그룹과 한 식구가 된 한일합섬이 의류ㆍ패션 전문기업으로 재도약을 선언했다.또 한일합섬 건설부문은 동양메이저 건설부문으로 사업을 양도하고, 영랑호 리조트는 법도 법인으로 분사하기로 했다. 한일합섬 구자홍 대표이사 부회장은 7월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일합섬은 동양그룹 인수를 계기로 섬유와 의류 수출, 패션사업에 충실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며 “섬유와 의류부문에만 2007년 하반기 200억원 이상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한일합섬은 섬유사업 외에도 의류수출, 패션, 건설, 기계, 레저 등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동양그룹에 인수된 후 5개월여간 조직 및 사업 정비를 거쳐 일부 사업은 그룹의 시너지를 이용해 전문 경영체제를 갖추고 섬유와 의류ㆍ패션 부문은 집중적으로 투자해 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인도네시아에 48개 라인의 의류 봉제 신규 공장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50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해 기존 온두라스의 24개 라인을 포함해 의류 공장 라인을 100라인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섬유 부문도 기존 아크릴 원사 외에 스판본드와 특수사 부문의 생산 라인을 확장하기로 했다. 또 패션 브랜드인 남성캐주얼 <윈디클럽>은 브랜드 리뉴얼을 거쳐 젊은 층을 타깃으로 변경하고 2007년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반면, 여성 커리어 의류 <레쥬메>는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해 1990년 런칭 이후 17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다. 구자홍 부회장은 “2008년 봄ㆍ여름 시즌에는 새로운 캐쥬얼 브랜드를 런칭해 의류 전문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이미 기업전문가를 영입해 새 브랜드 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외에 비해 국내 생산 경쟁력이 떨어지는 만큼 섬유기업의 인수합병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건설 등 패션 이외의 사업부문은 그룹 사업부문으로 넘기거나 독립법인을 설립키로 했으며 옛 마산 한일합섬 부지 <메트로시티> 주상복합아파트 시공권 지분의 20%를 보유하고 있는 건설사업부문은 동양메이저 건설부문에 넘기로 하고 양수ㆍ양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구자홍 부회장은 “많은 국민들이 한일합섬을 직물, 담요, 카페트, 의류 등 의생활 전문기업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동양그룹 인수를 계기로 기업 재정비를 통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7/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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