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84억달러 투자 2009년 완공 … 2012년부터 중유 15만배럴 가공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 중남미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컴플렉스가 건설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질 국영 에너지기업 Petrobras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리우 주 이타보라이에서 84억달러가 투자되는 리우 석유화학 컴플렉스(COMPERJ) 기공식을 가졌다. 브라질 에너지 시설 투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브라질 정부가 2007년 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5% 달성을 목표로 발표한 성장촉진계획(PAC)에 따른 것이다. COMPERJ가 완공되면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컴플렉스를 보유하게 된다. 룰라 대통령은 “COMPERJ 건설은 브라질 산업정책의 변화를 상징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민관 합동 투자를 통해 에너지 및 인프라 확충을 위한 대대적인 투자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MPERJ는 2009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15만배럴의 중유를 가공처리하면서 20억달러 이상의 석유화학제품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8/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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