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복합컨테이너협의회는 최근 개정된 「독극물 운반용기 기준-4」(중형운반용기 기준)에 적합한 복합컨테이너로서 자국내 8개사 제품을 공표했다. 이에따라 일본에서는 앞으로 독극물의 운반에 복합컨테이너를 사용할 경우 안정성에 관해 확인받은 컨테이너만이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일본의 복합컨테이너협의회는 그동안 후생성의 독극물 운반용 중형용기의 UN규격 대응에 보조를 맞추어 기준이 적합한 제품 제조에 힘써왔다. 독극물의 운반용기 기준에서는 용기에 대한 시험포인트로 일반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 외에 용기인상시험과 달아메기시험, 기압·수압·낙하시험 등 시험실시가 규정되어 있다. 이들 시험규정 가운데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부분이 낙하시험과 용기의 일반적 요건인 대상물을 6개월간 수납·보관한 후 시험용기로서 사용하는 이른바 조질시험이었다. 복합컨테이너에 대한 시험에서는 또 시험에 사용되는 용기를 내용물을 충전시킨 가운데 6개월이상 계속 보관하는 시험과 영하 18℃ 이하의 기온조건하에서 낙하시험도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복합컨테이너협의회가 후생성 약무국 안전과에서 안정성 확인받은 컨테이너제품은 △다이라이트(KZ-1000Fu형) △三菱化學 엔지니어링(MD-2F-S형) △共立物流시스템(KCD-V25F형) △아이세로화학(TCU-25F형) △日本物流(NB-C-3-D형) △가와테쓰컨테이너(RT-D형) △日本컨테이너(ABF-1000L형) △大阪水交(ZY-SN-1000L형) 등이다. <화학저널 1997/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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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송칼럼] P-X, 과연 독극물인가? | 2013-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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