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310달러로 “쥐꼬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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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Japan 309-311달러 … OPEC 감산에 미국 구제자금 별무 나프타 가격은 12월 셋째 주에 C&F Japan 톤당 311달러로 3달러 하락했다.아시아 나프타(Naphtha) 가격은 국제유가가 하락과 중국 춘절을 앞두고 수요가 감소한 영향으로 310달러에 안착했다. 국제유가는 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이 12월17일 일산 220만배럴을 감산하고, 미국 정부가 빅3에 대해 174억달러의 단기 구제자금을 지급키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강세, 경제침체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 미국의 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배럴당 33.9달러로 2.4달러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중국 춘절을 앞두고 구매수요가 소폭 줄어든 것도 나프타 가격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유럽의 나프타 가격은 CIF NWE 273달러로 6달러 하락했다. 아시아 가격이 주중 한 때 상승한 영향으로 유럽가격도 일시적으로 상승했지만 OPEC는 2009년 세계 석유 수요가 일산 8568만배럴로 0.2%,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8530만배럴로 0.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나프타 가격이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연숙 기자> 표, 그래프: | Naphtha가격추이 | <화학저널 2008/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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