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에틸렌 90만톤 조기 가동
Dow와 합작으로 2010년 완공 … 프로필렌 증설 PO 원료 공급 타이 SCG(Siam Cement Group)와 미국 Dow Chemical이 합작으로 건설하고 있는 나프타(Naphtha) 크래커가 예정보다 빠른 2010년 3월 가동할 예정이다.MOP(Map Ta Phut Olefins)가 공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80% 가까이 완성돼 2009년 하반기에는 시험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나프타 베이스 에틸렌(Ethylene) 크래커는 투자비용 면에서 중동의 에탄(Ethane) 크래커보다 경쟁력이 뛰어나며 메타데시스(Methathesis) 공법을 채용함으로써 프로필렌(Propylene) 생산을 확대하고, PO(Propylene Oxide)나 특수 엘라스토머 등 유도제품 사업을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OC는 SCG Chemical 67%, Dow Chemical 33% 합작으로 나프타 크래커의 가동시기를 2010년 중반으로 계획했으나 완공률이 80%를 넘어서면서 계획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OCT(Olefin Conversion Technology) 공법을 도입함으로써 에틸렌(Ethylene) 90만톤, 프로필렌 80만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SCG는 ROC(Rayon Olefins)의 나프타 크래커를 포함해 에틸렌 생산능력이 80만톤에서 170만톤으로, 프로필렌은 40만톤에서 120만톤으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Dow와 공동 투자해 프로필렌을 원료로 세계 최대 PO 39만톤 플랜트해 2011년 상반기 가동할 계획이다. 한편, Dow는 다운스트림인 PG(Propylene Glycol) 플랜트를 건설할 계획으로 이미 타이에서 전개중인 폴리올(polyol)과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시스템하우스도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SCG와 Dow는 50대50으로 특수 엘라스토머도 사업화할 계획이다. 메탈로센 촉매를 이용한 다우의 특수 엘라스토머 가운데 폴리올레핀(Polyolefin) 플라스토머를 사업화할 예정으로 생산능력은 22만톤이며 가동시기는 2011년 1/4분기로 점치고 있다. 그러나 세계 석유화학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SCG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투자계획을 대폭 재검토할 방침이다. 특히, 전체수익의 40-50% 이상을 지지하는 화학사업의 수익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베트남 남부의 석유화학 컴플렉스 프로젝트를 연기 혹은 일시적으로 동결키로 결정했다. <화학저널 2009/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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