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토탈, LNG원료 사용비중 확대
대산 NCC용 나프타 대체 … 600억원 투입 2010년까지 저장탱크 건설 삼성토탈이 원가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세계 경제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수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원가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삼성토탈은 충남 대산공장에 4만톤 규모의 LPG(액화석유가스)탱크를 건설하고 NCC(Naphtha Cracking Center)의 주요 원료인 나프타의 LPG 대체 비중을 대폭 확대키로 결정했다. NCC의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원료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LPG 사용 비중을 늘리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LPG 탱크는 2009년 1월 말 본격 공사에 들어갔으며 약 600억원을 투자해 2010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토탈 관계자는 “대형 LPG 저장탱크를 마련함으로써 원료 사용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을 대폭 줄여 연평균 400억원에 달하는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며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0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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