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51달러 육박 “초강세”
4월3일 두바이 2.51달러에 Brent 0.72달러 상승 … WTI는 소폭하락 4월3일 국제유가는 경기침체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 경질유) 선물유가는 배럴당 52.51달러로 전일대비 0.13달러 내렸고, Brent는 53.47달러로 0.72달러 상승했다. 두바이(Dubai)유 현물유가는 4월2일 경기부양책 발표 소식이 뒤늦게 반영돼 2.51달러 상승한 50.7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3월 실업률은 전월대비 0.4%p 상승한 8.5%를 기록해 198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2009년 1/4분기 비 농업부문 고용은 206만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비제조업 지수가 전월대비 0.8p 하락한 40.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미국 전략에너지경제연구소의 Michael Lynch 소장은 미국의 고용상황이 악화된 것은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을 방증 한다고 언급했다. Tradition Energy의 Addison Armstrong 분석가도 경기침체 상황이 계속되면 국제유가는 하향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4월2일 유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Petromatrix Gmbh의 Oliver Jakob 사장은 유가가 하루 만에 9% 가까이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고우리 기자> 표, 그래프: | 국제유가 변화 | <화학저널 2009/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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