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 “차이완 효과” 위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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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점유율 타이완과 1%p 차이 … 광섬유ㆍ기계산업도 부담 차이완 효과가 석유화학기업의 중국수출을 위협하고 있다.2010년 초 체결을 목표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중국-타이완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으로 이른바 차이완(차이나+타이완) 경제권이 성립되면 국내기업의 중국수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1월4일 KOTRA의 <중국-타이완 경제협력 체제협정 어떻게 진행되나>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 중국의 한국산 제품 수입액은 1121억5300만달러, 타이완산은 1033억2500만 달러로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은 한국이 9.91%로 타이완(9.13%)을 근소하게 앞서는 정도여서 ECFA 체결 이후 시장 점유율 역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과 타이완의 경쟁품목 가운데 석유화학과 광섬유, 축전지, 기계류 등은 타이완산에 대해 현재 5% 가량의 관세가 감면될 것으로 보여 가장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무관세인 컴퓨터나 휴대폰, 반도체 등은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세감면 외에도 같은 문화를 가진 중국과 타이완이 무역ㆍ투자 전반에서 장벽을 제거함에 따라 협력이 긴밀해지면서 한국 등 외국기업이 소외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은 2009년 들어 벌써 3차례에 걸쳐 구매사절단을 타이완에 보냈으며, 전국 10개 주요도시 가로등과 지하도 등을 LED(Light Emitting Diode)로 교체하면서 소요제품의 50% 이상을 타이완으로부터 구매할 것으로 전해지는 등 협력이 눈에 띄게 진전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ECFA는 전체적인 내용을 먼저 체결하고 구체적 사항은 추가협상을 진행하는 형식이지만 일부 품목은 관세인하를 곧바로 시행하는 조기이행조치가 도입될 수 있다”면서 “타이완과의 경쟁을 위해 브랜드 등 비 가격요인을 강화하면서 중국과의 FTA에 대한 득실을 따져볼 때가 됐다”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 무단전재ㆍ재배포 금지> <화학저널 2009/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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