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 Styron 매각으로 “경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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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ㆍ매각에 기능성 화학제품 강화 … Styron은 PS·라텍스 사업 확대 Dow Chemical이 스타이렌(Styrene) 사업을 미국 Bain Capital Partner에게 전격 매각하는 등 자산 경량화를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매각액은 16억3000만달러로 2010년 8월까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Dow Chemical은 부채 상환을 앞당길 수 있게 됐으며 자산 경량화를 통해 생긴 경영자원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학제품의 비중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Andrew Liveris 회장 겸임 CEO는 “스타이렌 사업 매각은 Dow Chemical의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비 전략사업을 정리함으로써 철저한 포트폴리오 관리를 추진할 것”이라며 “고수익 사업에 착수함으로써 자금을 창출하고 기술 및 시장 주도형 고성장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Dow Chemical은 2009년 7월 Styron을 설립해 스타이렌 사업을 분사했다. 세계에 40개 이상의 제조공장과 1900명의 종업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은 35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SM(Styrene Monomer), PS(Polystyrene)를 비롯 PC(Polycarbonate), EPS(Expanded PS),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등을 생산하고 있다. Styron은 Bain에 매각됨에 따라 독립적인 종합 플래스틱 메이저로 거듭나 PS(Polystyrene) 및 라텍스(Latex) 사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글로벌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앞으로 Dow Chemical은 폴리올레핀 사업을 중심으로 자산 경량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BASF도 스타이렌 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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