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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 급성장 화학소재 “휘파람…” 자동차의 전동화가 진행됨에 따라 전장계 부품의 방열대책으로 신소재가 주목받고 있다.특히, 바이오플래스틱 등 비 석유계 소재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2009년 12월 출시된 신형 전기자동차(EV)는 실내 표면적의 약 60%에 에코플래스틱을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1년에는 브라질의 석유화학 메이저가 바이오 베이스 PE(Polyethylene) 생산을 개시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비 석유계 소재 생산이 확대되고 있다. 열경화성수지, EV·HEV용 신규수요 확대 열경화성수지는 가열을 통해 3차원 가교시킴으로써 열이나 약품 신뢰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이 어렵고 대형부품 소재로서 성형 사이클이 길어 자동차용 수요 전망이 밝지 않았으나 고온 경화성 등 열경화성수지 특유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HEV)가 본격적으로 등장함에 따라 경량화 요구가 높아져 전기모터 주변부를 중심으로 채용이 증가하고 있다. 페놀수지(Phenolic Resin)는 오랜 기간 자동차에 사용되고 있다. 내열성 및 난연성이 높아 오래전부터 재떨이 소재로 사용되고 있고, 브레이크 주변부나 Turbo Charger 등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엔진의 주물제조용 Resin Coated Sand나 타이어의 점착부여제로도 활용되고 있다. UPR(Unsaturated Polyester Resin)은 헤드라이트의 반사소재나 일부 외장부품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강판에 비해 가볍고 금속으로는 어려운 정교한 성형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UPR은 경화시간이 길기 때문에 상용차의 대형부품 소재로 채용하기 어려우나 고급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UPR에 방열 필러를 첨가해 고열전도성을 부여한 절연소재를 HEV의 모터 코일 봉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복합소재, 컴파운드 기술 확립 복합소재 분야에서는 에폭시수지(Epoxy Resin)에 페놀수지 및 UPR을 매트릭스해 사용하는 연구가 추진되고 있다. 일본 Sumitomo Bakelite는 FRP(섬유강화 플래스틱)의 성형기술을 진화시켜 50mm까지 장섬유(유리섬유·탄소섬유·아라미드)를 사용해 내충격성을 대폭 개선시킨 경화성수지 컴파운드를 자동차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경화성수지는 재활용이 까다로워 자동차에 채용되기 어려웠으나 최근 들어 기술기반이 정비되고 있다. 페놀수지나 에폭시수지는 가교구조를 분해해 컴파운드한 유리섬유나 수지 자체를 회수하는 기술 UPR은 분쇄해 충진재로 사용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Sumitomo Bakelite는 Shizuoka 공장에서 페놀수지의 CR(Chemical Recycle) 실용화도 추진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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