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xess, 월드컵 화학제품 “축제”
남아프리카 주경기장 외벽용 고품질 안료 … 좌석용 고성능 플래스틱도 Lanxess가 2010 월드컵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화학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Lanxess는 남아프리카 월드컵 주경기장인 사커 씨티 경기장(Soccer City Stadium) 외벽용으로 고품질 안료 <Bayferrox®>를 공급했다.
유리섬유 강화패널용으로 베이지, 갈색, 회색 계열 <Bayferrox®> 안료가 22톤 가량 사용돼 궂은 날씨와 강한 햇볕에도 변치 않는 강한 색감으로 마치 대형 모자이크 작품과 같은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사커 씨티 경기장의 9만4700개의 좌석에는 지지대 원료로 다용도 고성능 플래스틱 <Durathen®>을 공급했다. 최대 600kg의 중량을 견딜 정도로 튼튼할 뿐만 아니라 부식의 위험과 자외선, 높은 온도에도 강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Lanxess의 화학제품은 축구화에도 공급됐다. 유명 스포츠브랜드의 축구화는 모두 특수 코팅을 거친 고품질 피혁재료로 만들어지는데, <Aquaderm®>, <Bayderm®>, <Euderm®> 등 합성 아크릴(Acryl) 중합체ㆍPU (Polyurethane) 폴리머 제품을 표면에 아주 얇은 두께로 층층이 입히면 피혁이 코끼리 가죽처럼 튼튼해져 축구화 제작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우리 기자> <화학저널 2010/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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