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완공
생명과학과 의약품의 독성ㆍ안전성평가 연구를 담당하는 정부출연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의 정읍분소가 본격 가동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7월30일 전북 정읍시 신정동 현지에서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경옥 전북도부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화학ㆍ의약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분소 준공식을 가졌다. 정읍분소는 2006년부터 총 686억원을 들여 최첨단 우수실험실과 전문시설을 갖춘 4개 건물(전체면적 22만425m로)로 구성돼 전문 연구인력이 36명이 근무하게 된다. 분소에는 2008년 흡입안전성시험연구동이 먼저 완공됐고 최근 영장류 등 독성시험이 진행될 제1시험연구동, 연구지원동, 기숙사가 개관했다. 흡입안전성시험연구동은 국내 첫 호흡기질환 연구를 위한 3층 규모 시설로 호흡기질환 유발물질과 대기환경 오염물질에 대한 흡입독성시험을 국내에서 자체 수행할 수 있다. 4층 규모의 제1시험연구동에서는 국내 최대의 영장류시험연구동으로 700여 마리의 쥐, 토끼, 개, 미니피그 등 영장류를 대상으로 만성독성과 발암성시험 등을 수행한다. 정읍 분소는 종합안전성 우수실험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춘 독성평가기관으로 도약할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산업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08/0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환경] 안정성평가연구소, 정읍분소 7월30일 준공 | 2010-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