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BBPA 시장 장악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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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설 통해 점유율 확대 나서 … 브롬계 난연제 사용규제 여전 TBBPA(Terabromobisphenol A)가 유해성 논란으로 사용제한이 불가피한 가운데 중국이 TBBPA 생산대국을 꿈꾸고 있다.TBBPA는 브롬화(Brominated) 에폭시수지(Epoxy Resin)를 비롯해 페놀수지(Phenolic Resin), 브롬 성분을 함유한 PC(Polycarbonate)의 대표적인 난연제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전기·전자제품용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및 HIPS(High Impact Poly-styrene) 제조에 난연성 첨가제로도 투입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8년에 걸쳐 TBBPA에 대해 RA(Risk Assessment)를 실시한 결과 TBBPA가 인체에 무해하고 토양에 축적됐을 때 유해하지만 유럽에서는 TBBPA 축적물을 소각시키거나 특정지역에 묻을 수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또 반응성 TBBPA는 무해하고 첨가제 TBBPA는 물에 희석되면 유해하지만 RRS(Risk Reduction Strategies)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다른 대표적인 난연재인 DBDPO (Decabromodiphenyl Oxide)는 유해성 논란으로 Sony, Canon, Panasonic 등 전기·전자 메이저들이 사용하지 않고 있어 수요가 급감하고 있다. 이에 DBDPO의 대체제인 TBBPA가 호황을 누리면서 가격이 2005년부터 3년간 150% 상승했고, 특히 중국 수요가 급증한 이후 중국의 신증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TBBPA 공장은 주로 Shandong과 Tianjin 지역에 건설됐으며, 생산능력은 Kingboard Chemical Holdings이 1만2000톤으로 가장 크나 전부 자가소비하고 있고, Shandong Moris Chemical이 1만톤, Shandong Weifang Brother Chemical이 1만톤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 홍콩 화학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포함 Tianjin에서는 2건의 신증설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0/1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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