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스테인레스 박막전지 양산
50MW급 상용화 2011년 7월로 연기 … Roll-to-Roll로 가격경쟁력 확보 대양금속이 국내 최초로 스테인레스 박막전지 상용화에 나섰으나 양산시기를 연기해 주목된다.대양금속(대표 강찬구)은 스테인레스 기판을 이용한 CIGS 박막전지의 양산시기를 2010년 하반기에서 2011년 7월로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대양금속은 2010년 하반기 스테인레스 박막전지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Bico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생산설비가 2011년 초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져 생산라인 설치가 지연되면서 양산을 미루게 됐다”며 “다만,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안정적인 수율을 보이고 있어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대양금속은 CIGS 박막전지의 생산능력을 2011년 상반기에 12.5MW, 하반기에 50MW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양금속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스테인레스를 이용한 박막전지를 개발했으며 전지폭이 1M에 달해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며 “양산만 이루어지면 기존의 유리기판 태양전지의 개념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테인레스 박막전지는 Roll-to-Roll 공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 제조코스트를 감축하는 동시에 다른 금속 대비 원재료 가격이 저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시장에서 대양금속의 박막전지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이 많다”며 “유리기판 대비 가격경쟁력만 갖추면 충분히 유리기판을 대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복혜미 기자> <화학저널 2010/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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